2010.05.07.1141hrs - 놀랍도록 신기한 공통점.



동인 (同人) 과 현재 내가 있는 게임 동호회의 공통점은 적나라한 부분만 까고 보면 다음과 같다.


1. 상대방이 "단" 한번이라도 말이든 , 행동이든 잘못하면 평생 용서가 없다는 점.

2. 게다가 삼세번의 인(忍) 도 없고 걍 DC에서 배운 유행어로 일명 "듣보잡 , 중이병" 취급한다.

3. 심지어 용서할 기회도 안주고 대화조차 안하려고 한다. 진전이 없다는 소리.

4. 그러면서 열심히 그 타겟이 된 (싫어하는대상) 을 죽어라 까댄다. 소문을 알아서 낸다는 소리. 그러면서 다른사람 앞에서는 그 대상자에 대한 말을 단 한마디도 안했다고 입에 바른소리 했을때의 그 센세이션과 소름돋기란 가히 예상 수준을 뛰어넘는다.

5. 정작 그러면서 자신들은 엄청 피해자인척 , 엄청나게 당당하다고들 말한다. 머리 한번 숙이는게 그렇게 힘들면 사회생활 어찌 해나갈지 심히 의심되는 사람들도 몇몇이 보이는게 사실. (동인 작가던 , 게임 유저든 그런 성격을 가진 부류는 매한가지다.)

6. 그건 자존심이 아니다. 허세이며 자기 콧대가 높다고 안달이 난 상태라고 광고하는거다.

7. 더 큰 문제는 그걸 지켜보는 사람은 엄청 많은데 정확하게 마음속의 누구나 갖고있는, "지적사항" 을  지적해주는 사람이 절대 없다는 점. 자기한테 피해가 갈까봐 "나만 무시하면 장땡. 뭐하러 간섭함" 이라는 말로만 일관할뿐.


8. 결과는 항상 이렇다. "이 동네 왜이러냐..." , 해결 하려고 조차도 않으니 이동네가 이런다라는 평가뿐. 결국 떠난다. 악순환이다.



이렇게 결국 돌고 돈다. 언젠간 돌아온다. 인과응보다. 뭐가 나아지는거고 뭐가 나빠지는건지 조차 모르면 사람 인생에 발전조차 기대 못하는건 암만 일반인이 봐도 당연한 짓. 비즈니스라는 것도 사람 관계에서의 시작에서 비롯되는건데 , 비즈니스보다 작은 인간관계의 개선조차도 저리 폐쇠적이면 참 사회생활 잘하겠구나 싶다.

찔리는 동인계열의 사람과 게임유저는 보고 진심으로 "아 나한테 하는 말이구나..." 라는 걸 좀 알아 챘으면 한다.

쳇바퀴같은 이쪽 생활도 이제는 처분할때가 됬다. 더러워서라도.


아. 나마저도 포기하면 "이제 완전히 그냥, 계속 이 악순환을 인정하고, 무한정으로 반복되는건가?"


결말 한번 참 씁쓸하구나.


PS :  내가 하면 로맨스 , 남이 하면 불륜도 추가.


by 斑鳩 | 2010/05/07 13:04 | Diary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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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J_KID at 2010/05/07 13:21
원래 남의 단점이 더 커보이는 점이지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49
저런꼴 안나려면 몸좀 사려야겠즤.
Commented by KOU at 2010/05/07 13:33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죠.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50
원래 원문에 몇마디 더 쓰려다가 진짜 참았습니다.
Commented by Silver at 2010/05/07 13:35
흠,, 저같은경우는 원래 아는 분들끼리 모여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경우가 많다보니

위의상황같은 일들은 잘 일어나질 않는것 같네요 ..

갑자기 게시판에서 모여서 시작한 팀들은 불화가 잦은걸로 아는데 ..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50
근데 저 게시글의 성격은 "일" 을 기준으로 한게 아니라는점에서 더 큽니다.
Commented by Zerry_ at 2010/05/07 13:42
군대가서 빡신데 떨어져서 정신개조 좀 하고 와야되는데...
요즘 군대는 또 빠져가지고 오히려 안좋은것만 배워서 전역...
그리고 사회생활을 하니... 읭...

(참고로 내 얘기는 아님)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50
코믹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하고.


게임동호회가 저러면 진짜 뭐 없음.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10/05/07 13:48
허세 빼면 시체.
굽힐땐 굽힐 줄 알아야 하는데 그런게 없죠.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51
왜 정작 자기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그리도 몰라보고 안하무인할까요.
Commented by Pup-Pet at 2010/05/07 14:45
음. 저런 건 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가끔 보이더라.
인터넷에서 하던짓이 옮은건지, 원래 밖에서도 그러는 애들이 그러는건지.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51
인터넷에서 하던 나쁜짓이 실제로 옮은 놈들은 도데체 뭐야.
Commented by 리샤V at 2010/05/07 16:51
존내 웃긴게 정작 본인앞에선 단 한마디도 못하면서 인터넷에서 존내 까대는 사람들이 꼴도 보기 싫더라...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51
그런 사람을 내가 취급은 했었나.
Commented by 로자린드 at 2010/05/07 18:44
솔직히 말해서 안그런 리듬게임 커뮤니티를 찾기 힘들다.

애들 얘기 들어보면 테크니카 카페는 제 2의 리갤, 유비터는 제 2의 네솔이라는 얘기까지 나오더라.

오죽하면 내 친구중 한명이 친목질 보기 싫어서 사비 털어서 기기 들여놓고 자기가 직접

오락실 차리고 싶다고 하더라고...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8 02:52
안그런데 찾기 힘들면 , 꼬우면 나가야지. 별 수 있나.


하지만 위에처럼 말하면 발전따위는 없겠지?
Commented by 김진수 at 2010/05/08 11:36
너무 연연해서 스트레스 받을 필요 없다고 보는데..
나도 그런것 때문에 염증느껴서 동호회 활동 안한지 꽤 됐지만... 어딜가나 사람 모이는 곳은 비슷한 것 같아.
신경 쓰지 말아야 할 일들은 신경을 꺼야지 ~_~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9 00:18
그렇다고 개선도 없이 걍 나가는건 도망가는거나 진배 다른게 없음.
Commented by 양치기 at 2010/05/08 14:35
정말 몰라서 하는거니 더 나쁘죠...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9 00:18
아니 , 몇몇은 알고도 하는게 거 참 눈꼴시더군요.
Commented by 양치기 at 2010/05/09 09:55
음... 저도 돌이켜보면 몰라서 했던 경우도 있고, 반성할 때도 있고...
뒤늦게 뉘우쳐도 이미 시간은 화살처럼 흐르고, 그 화살이 남에게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민망하고 해서 말하지는 않아도 뉘우쳤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했는데...
상처입은 사람도 나쁘더군요, 나빠지게 되더군요...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09 19:01
행동으로 하지 않으면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저도 그랬지요.
Commented by Chion at 2010/05/10 11:07
이젠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더만 그쪽 게임 바닥은-_-;
Commented by 斑鳩 at 2010/05/10 15:48
개선의 0.1% 여지라도 있어 보이긴 하는데.
이쪽계열에서는 그걸 모르는 애들이 훨씬 많아서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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