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3.1241hrs - 재수없으면 뒤로 엎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별거 아닙니다만은.

PC방에서 근무교대 하는데 돈 없다면서 배째라고 하는 넘이 있더군요. 민증도 없고 -_-
( 아침엔 알바. 저녁엔 기자질 ´ ▽`) )

그래서 주민번호와 집 연락처 적으라니까 싫다네요? 그러면서 저더러 이러더랍니다.


"아니 뭔 주민번호하고 집 연락처를 요구해요. 나이 몇살이나 쳐 드셨다고? 고딩이 PC방 알바해요?"

"아. 죄송합니다. (나이는 무시.) 그럼 앞자리라도 불러주시겠어요? 일단 외상하시려면.."

"86XXXX-........"

"없거나 틀린 주민번호라 나오는데요?"

"뭔소리에요. 프로그램이 x신인거 아니에요?"

"... -_- 그럼 정확하게 조회해보죠."



그 이후는 좀 욕설이 포함되었으므로 보고싶으신분만 보세요.
딴지는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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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경찰불렀습니다 ´ ▽`)

알고보니 89 년생. 우아아앙?



"너 나이 몇살이야 임마. 언넝 제데로 된 주민번호 안불러? 안그러면 부모님 송환하는 수 밖에 없다."

"... 89년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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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지 폭발. 그 말 듣자마자 용자왕 가오가이거 펀치로 안면 후려쳤습니다.

경찰아저씨가 뒤늦게 말려서 진정됬습니다.




"야이 X팔놈아!!!!!!!!!! 어서 X방X가 키만 크다고 사람 개무시하냐? 그래 이 x새야 너 180이상이라서 좋냐?
몇살이나 쳐 드셨냐고? 그래! 횽 167밖에 안되서 X내 미안한데 횽 87이거든? 너보다 2살이나 높다고 이 XX 것아."



"...(이미 주먹으로 얼굴 한대 후려 쳐 맞은 상태.)"

"사당동에 띄이면 알아서 튀어라.
10900원은 부모님더러 대신 계산하라 하고 경찰아저씨는 이놈좀 데려가세요. 어디서 X방X가 GRYB 이야.


잭나이프로 목을 따버릴라."



키 작다고 또무시 당했네요.

고딩이라니. 고딩이라니. 암만 다른소리들어도 이렇게 기분 더럽게 고딩이라는 소리 들으니 참 기분이 일요일날 10원이 되었습니다.




´ ▽`) 하하하하. 일요일 아침부터 참..

미성년자인데 왜 PC방은 책임 없냐구요? 그넘이 먼저 신분 먼저 속였으니 1차 책임은 미성년자의 부모님에게 있다네요.

잘못하면 부모님 배춧잎 300장~1천장 깨지게 생겼네요.
(개정된 주민등록법에 의거하여, 일반도용시에도 1천만원벌금)


그리고 키 작다고 무시하는데, 같은 나이의 남자들보다도 작다고 무시당하는게 싫다. 안면을 진짜 후려 쳐서 얼굴이 함몰되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 솔직히 말해서 자격지심으로 꿀리는것도 있고, 무시당하는것도 싫다.
 
유전이 죄라면 난 벌써 우리 어머니와 함께 가족을 욕보인것이니 머리에 총대고 자살했어야 한다. 특히 이런사람들이 나를 죽인다 키 작다고 자기 입에서 무의식적으로 "아 뭐야 키작어??? 재수없어~" 이런 소리 하는 하등생물들.


이런사람들은 진짜 내 손에 걸리면 작살낸다. 어머니의 이름으로 절대 용서 안할테니까.




PS : 방금 그 부모님 다녀가셨는데 얼굴때린거고 자시고 일단 아들이 막 나간거 죄송하다네요. (..)
부모님들이 착하셔서 다행입니다.




By.斑鳩 - Line Crows.

by 斑鳩 | 2007/06/03 12:46 | Diary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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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olita1987 at 2007/06/03 13:02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
세상엔 별의 별 미친놈이 다있지 아마.
나 피씨방에서 10만원어치 한 ㅄ이 있는데
나중에 그사람 도망갈거같길래 계속 잡아두고 돈도 못받고 하다가
불구속 입건시켰음. 사지멀쩡한 사회인이 그러기도 함.
Commented by 斑鳩 at 2007/06/03 13:25
lolita1987 - 머리에 총맞아도 싼 녀석이네.
Commented by 8NBee at 2007/06/03 13:48
피방에서는 손님들끼리도 희한한 일들 자주 일어납니다.
옛날에 제 뒷자리에서 아는형이 겜하다 초딩이 옆에서 깐죽거리다 얼굴에 침을 뱉었었죠.
(물론 초딩은 존내 조져버림)

애들이 키크면...그래도 착하던데 -_- 생긴거 어떻게 생겼더랍니까?
게다가 고딩도 피방알바 하긴 하는데 뭘 잘못알고 있구나. 여긴 고1때부터 알바하던 애들이 있어요.

그리고...167?? 진짜요? 2월에 뵐때는 그정도로 안 보였는데??? -_-;;
Commented by KriZ at 2007/06/03 13:56
나참... 저도 덩달아 화가 나네요. -_- 우선은 진정부터.(으흠흠)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요새 키따지고 얼굴따지고 하는 세태가 너무 싫습니다. 이거원... 167이면 전혀 작은 것도 아닌데 그걸로 사람을 무시해? 아우...
Commented by EL_Tau at 2007/06/03 14:27
난 전에 친구랑 [그놈 키 167] 길가고 있는데 뒤에서 키큰놈이 우리보고 "야 길좀 묻자" 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반말하던데;; 나중이 참다못한 친구가 몇살이냐고 물으니까 17...어디학교냐니까 나하고 친구놈이 나온 고등학교...그래서 그냥 깔끔하게 정신교육 시켜줬는데. 거참 키작다고 다짜고짜 무시하는 놈들보면 속 뒤집어지지...;;
Commented by 斑鳩 at 2007/06/03 14:47
8NBee - 신발은 키를 초월하게 해줍니다. [......]

킭즈 - 그래서 안면 후려쳤다니까.

타우 - 데려와.
Commented by creent at 2007/06/03 15:52
부모님이 개념탑재자라 다행이다.
그리고 167이 물론 큰키는 아니지만 그다지 작은키는 아냐... -_-;; american default가 171인가 할것임.
Commented by 8NBee at 2007/06/03 16:26
어차피 통계수치긴 하지만, 175 아닌가요?
(키얘기로 샌다~ -_-)
Commented by ABCD at 2007/06/03 21:28
미친고딩 덕분에

부모님만 엿됫네 쯧쯧
Commented by FS_skin at 2007/06/04 00:38
그런건, 더 때려주지.
Commented by 斑鳩 at 2007/06/04 12:17
creent - 응. 부모님이 개념이 충만하더라고.
8NBee - .. 쩝 -_-; 키 이야기는 그저 OTL
ABCD - 응. 부모님만 돈이 홀롤롤롤롤롤롤롤~
FS_skin - 경찰아저씨가 말려서 GG
Commented by 시류천 at 2007/06/05 15:48
...나 158인데 죽으라는 거냐.. ㄱ- ....세상은 역시 이기적이군.. 그녀석 부모님께서 착하셔서 다행이다. 그런데 니가 나이 속인 건 아니잖아 ㄱ- 그 자식이 모르고 그런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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