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14.2333hrs - 운동하고 오는 길. 성수대교.





[ 자전거를 정신없이 타다보니 어느새 밤. 그렇게 뉘엿뉘엿 저가는 아름다움. 성수대교에서. ]



운동을 하고 왔습니다. 사당 - 압구정 - 성수대교 - 뚝섬 - 왕십리 - 동대문 을 거쳐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해서 한 20km 정도를 정신없이 타고 온 것 같습니다.

사당-압구정-성수대교 는 2시간 트레이닝으로 간단하게 타고는 왔지만,
뚝섬을 거쳐서 동대문으로 가는건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청계천의 자전거 도로는 뭔가 아슬아슬하게 구성되어있었고, 덕분에 왕십리를 경유해서 가는 루트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동생이 자전거를 사겠다고 와서는 중고 자전거를 사가더니 , 마침 동생녀석에게 부탁했던 NB933 신발이 왔다길래 집어갈겸 해서 운동을 선택했는데.

"택배가 회사로 갔다." 라는 청천벽력 소식. ( 동생의 회사는 동대문 )


...


아무튼, 그러한 덕분에 동대문과 청계천까지 구경 하고 왔습니다. 낮시간에 돌아다니면서 하늘하늘 핀 꽃들도 아름다웠지만, 성수대교에서 시원시원한 바람이 부는 와중에 찍은 야경도 그렇게 멋질 수가 없더군요. 잠수교가 위치한 반포대교의 아름다운 분수도 보고왔지만. 아름다운 야경의 사진은 잠시 미루고 낮-밤을 그대로 신나게 달리고 왔습니다.



오후2시에 시작해서 밤 10시까지. 그야말로 8시간의 달리기.



길도 해메기도 했고, 서울에 이렇게 울퉁불퉁한데가 많았다는걸 다시금 좀 격하게(...) 느꼈던 오늘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사진 정리할게, 수북히 쌓였군요. 당분간 먹거리 포스팅이 주류가 될 것 같습니다 :D


...


여러분들도 날 따듯한 봄에, 한강 자전거 싸이클 어떻습니까? 정말 기분이 상쾌합니다.

게임이라던가 , SNS 라던가 , 방콕이라던가 , 복잡한 시내라던가.
한번쯤은 나와서 운동하고 노는것이 이렇게 즐거울수가 없더랍니다.


by 斑鳩 | 2012/04/14 23:40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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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j.鴻朙_H.Metal at 2012/04/15 01:37
역시 서울의 야경은 괜찮네요.
Commented by 斑鳩 at 2012/04/17 09:46
직접보면 황홀하지요
Commented by SCV君 at 2012/04/15 02:48
전에 멋모르고 연수1동에서 계양도서관까지 자전거타고 갔다온 적은 있었는데 (순수 이동시간 5시간, 40Km 가량)
아무튼 멀리 갔다 오셨네요;

자전거타고 돌아다니는건 좋아하는데 아직은 해 떨어지면 쌀쌀한 것 같고 일주일 내내 여유가 없군요.
방학하면 어디든 가봐야지 싶긴 합니다;
Commented by 斑鳩 at 2012/04/17 09:46
허;; 40km......... ; 장난아니군요;
Commented by Ryunan at 2012/04/15 12:05
sakura 보러 한 번 온나.
Commented by 斑鳩 at 2012/04/17 09:47
사.. 사쿠라 보러 오늘 갑니다!
Commented by 라이프란츠 at 2012/04/16 10:26
달리려면 일단 자전거를 사야겠군요...
Commented by 斑鳩 at 2012/04/17 09:47
아니면 대여를 해도 괜찮지요. 요새 대여소가 많이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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