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9.08.0418hrs - 어딜가도...

 
 안식처는 없다라는걸 경험하는 순간.

 언제 그랬냐라는듯이 공허함과 절망감에만 빠지기 마련.


 전화기는 항상 울리지 않고,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느낌.
 


 진상이다. 내 얼굴은 폐인의 가도(加道)를 달리는구나.



 어딜가도 없다.


 정말 어딜 가도 없다.


 심지어 집이 안식처라는 것은 나에게 거짓말이나 다름 없다.


 
 어떤 오만 발악을 하더라도 그것은 자업자득일뿐이다.



 꿈?



 지금 생각한다고 해서 되돌릴 수 있는 내 과거가 아니다.


 과거를 그렇게 내팽겨쳤으면 진보있는 발걸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마저 도 없다.



 노력한건 있긴한건가.
 
 없다는 증거로 재떨이만 꽉 찼구나.


군대라는곳 가서 나도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근데 몸뚱아리가 그걸 인식 하려나.



내일은 바깥에서 뻘짓좀 해야지.



시간이 지났음을 이제서야 후회해봤자 돌아오지 않는다.

지금의 시간을 소중히 써야 할 뿐.



By.斑鳩 - Line Crows.

by 斑鳩 | 2007/09/08 04:25 | Diary | 트랙백(1)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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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darkmist at 2007/09/09 01:56
앞으로 걸어나가라 그러면 뭔가 보일것이다.

그게 희망이든 절망이든 일단은 걸어나가보자
Commented by 대발 at 2007/09/10 01:12
과거는 돌아보며 잘못한게 있으면 반성하고 고치면 되는거고 중요한건
현재와 미래,노력한게 없다면 지금부터라도 노력하고 자신이 원하는 산꼭대기로 걸어나아가면 되는거라 생각하네요^-^
Commented by 斑鳩 at 2007/09/10 14:35
미스트횽 - 흠....... 군대에 절망했다!!! 이런거라던지 [.. ㅠㅠ]
대발 - 음. 그런데 지금도 노력하지 않는지 라고 스스로에게 자문하게되어 참 씁쓸하네요. 그래도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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