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코나미

2009.12.03.0126hrs - G - Star 총 정리 가이드 (3부)



지난 2009년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약 4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에서 주최된 우리나라의 가장 큰 연말 게임쇼인 G - Star 2009 가 있었습니다. (이하 지스타)

이번에는 지난해까지 경기도 일산의 SETEC 에서 하던 행사를 부산으로 개최지를 변경.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하에 부산의 벡스코(BEXCO)에서 열게 되어 외국 바이어들의 좋은 호응과 함께 서울 위주로 진행되던 게임 행사의 탈피. 전 세계 21개국 19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09(G★2009)가 24만명 관람객 방문을 달성하는 등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세우며 4일간의 화려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작년 17개국개 업체보다 대폭 늘어났으며,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엔씨소프트,NHN,넥슨 등 국내외 대형 게임업체들의 신작 경연장으로 꾸며져서 국내외 게임업계 및 소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참가업체 수에서 이미 지난해 실적을 경신한 올해 지스타는 관람객 수에서도 신기록을 수립했습니다. 첫째 날 관람객 31,355명, 둘째 날 47,491명, 셋째 날에는 82,784명으로 당일 최다 방문객 기록을 갱신한데 이어 마지막 날 79,179명을 기록, 총 240,809명이라는 신기록을 달성한 것이죠. 수도권을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4만명을 넘어선 수치는 역대 최고의 흥행으로 기록된 수치임이 확실합니다.

[한국 콘텐츠 진흥원에서 발췌.]


이제 그 생생했던 현장. 사진으로 함께 보시죠.


※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색 보정이 들어 갔습니다.
※ 출처기사에는 하이퍼링크가 들어 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운 좋게 스탭으로 오해받아 30분 조기 입장 할 수 있었던 Line Crows.

(1부에서 이어집니다. - 1부 보러가기)
(2부에서 이어집니다. - 2부 보러가기)

■ 이번엔 드래곤볼 온라인이다! CJ인터넷


이번에 CJ 인터넷은 자사의 게임포털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할 예정인 드래곤볼 온라인의 홍보에 엄청난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조리 드래곤볼의 테마로 조성하고, 도우미도 드래곤볼의 캐릭터 코스프레로 하는등. 그로인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시연대의 대부분을 모조리 드래곤볼 온라인으로 세팅하고 남는 소수의 작은 부스 공간은 서든어택으로 할 정도로 비율을 압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유저들이 갖고있는 기대감을 행사장에서 강조하고 원작에 대한 게임화의 불신감을 없애기 위해 토리야마 아키라가 직접 스토리라인을 감수하여 원작 이후의 만화 스토리를 짤막하게 카탈로그 형식으로 제공하는 등. 그야말로 "올인" 의 위대함을 보여준 부스였습니다.

"드래곤볼은 드래곤볼이기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기대된다." 라고 하는 자체 설문조사에서도 나왔듯, 그 압도적인 위용은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이었기에 이런 과감한 베팅을 할 수 있었던 CJ 인터넷의 부스였습니다. [ 드래곤볼 온라인이 기대되는 이유는? : CJ 인터넷 제공 , 디스이즈게임 출처 ]


[ 도저히 일일이 부연설명을 붙일 수 없을 만큼 , "드래곤볼 테마 박물관" 이라고 해도 믿을정도로 부스의 테마 세팅이 압도적이었었습니다. 그만큼 말이 필요없는 원작의 인기를 가늠케 했습니다. 심지어 사진에는 없지만, 마지막 사진인 중앙 부스 뒷편에서는 어르신이 손주와 손녀를 데리고 드래곤볼 온라인 부스에서 게임하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그만큼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범 국민적 아이콘이라고 해도 될 정도입니다. ]



■ 새로운 리듬게임의 안내자가 되겠다. 예당 온라인.


이번에 예당온라인은 오디션을 퍼블리싱 해서 전 국민의 리듬게임 붐을 조성하는데 앞장 선 회사이기도 합니다. 그런 예당 온라인이 차기작으로 "밴드 합주를 통한 리듬액션게임"인 밴드마스터를 선택했습니다. 밴드마스터는 합주를 통한 멀티플레이가 돋보이는 게임으로써 기존의 똑같이 제공되는 채보로 음악을 연주하는 것이 아닌. 서로 맏은 세션에 따라 노트가 달라진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 나만의 악기로 연주한다! 밴드마스터 온라인 : 디스이즈게임 프리뷰 출처 ]

이런 밴드마스터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며 밴드마스터의 연예인 모델을 내세운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자사의 신작인 패온라인도 선보였습니다. 유명 작가 야설록(현 와이디온라인 상임고문)의 총괄지휘 아래 동양판 반지의 제왕이라 불릴 만큼 방대한 고대 아시아의 영웅담, 신화 등을 기반으로 한 대작 MMORPG로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 오리엔탈 판타지 패 온라인 첫 테스트 시작 : YD온라인 제공 , 디스이즈게임 출처 ]

그래서인지 예당온라인은 자사의 밴드마스터에 대한 특설부스와 함게 밴드마스터에 쓰인 실제 악기를 배치하는등, 그 어느부스보다도 테마에 중점을 둔 부스라 하겠습니다.



[밴드마스터에 몰린 수 많은 인파. 새로운 리듬게임으로 주목을 받는 만큼 리듬게이머들의 관심도 상당했습니다. 시연을 할 수 있는 컴퓨터도 양쪽으로 8대씩. 총 16대에 추가로 밖에도 설치된 컴퓨터가 있었지만 그만큼 북적거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카메라에 담긴 사진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이 뒤에는 시연 PC가 추가로 더 있어서 패 온라인을 즐기는 사람이 더 있었습니다. 신작이니만큼 사람들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제원은 많이 확보해두었다는것이 예당온라인의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보통 약 20대 정도를 놓는것이 대부분인데(블리자드 제외), 예당은 그 숫자를 초과할 만큼 꽤나 많았습니다. ]



■ 지난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겠다. 한빛온.


한빛온은 과거 헬게이트:런던의 여파로 상당한 재정난에 휩싸인 비운의 회사이기도 합니다. 허나 이번에는 제데로 만회하겠다는 듯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워크라이를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축구 매니저 게임인 FC 매니저와 삼국지의 일대기를 담은 삼국지천 , 그리고 말이 필요없는 유명한 MMORPG 인 미소스의 모든 IP를 획득하여 시연버전을 공개하는등. 아픈 과거를 딛고 힘차게 일어선 회사로 많은 유저들을 기대에 차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판타지 TPS 라는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 낸, 메인 타이틀인 워크라이에 유저들의 관심이 지대했습니다. 게다가 워크라이의 공개에 4:4 대전모드까지 지원함으로 인해 단순한 시연만이 아닌, 대결까지 직접함으로써 유저들의 재미를 충분히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 워크라이,지스타에서 4:4 대전 : 한빛소프트 제공 , 디스이즈게임 출처 ]

그로인해 서브 타이틀인 FC매니저와 삼국지천,그리고 미소스까지 상당한 인기를 누렸으며, 이로인해 시연대와 부스가 갑자기 비좁아진점은 한빛온도 예상하지 못한 큰 성공으로 점쳐진 행사이기도 했습니다.



[ 아쉽게도 촬영당시 워크라이 부스에서는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루어 시연장면을 잡는데 실패했습니다. (대기인파로 인한 접근불가) 허나, 그만큼 인기가 상당했던것을 역으로 증명하기도 한 셈이 된 듯 합니다. ]



[외국 RPG는 낮설고 조금 어렵다라는 경향이 강해, 우리나라 유저들이 잘 선택하지 않는 항목이기도 한것이 장벽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미소스는 그런 예상을 깨고, 시연대가 모조리 꽉 차고 대기줄이 부스내부에 다수 생기는 등. 유명 RPG에 비례하는 상당한 인기를 차지했습니다. ]



[주요 타이틀의 인기로인해, 서브로 나왔던 FC매니저와 삼국지천도 몰려드는 인파의 부가효과로 시연대의 절반이상이 꽉 차고 통행로가 북적거리는등. 만만찮은 인기와 좋은 평과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유저분들은 기다리는동안 다른게임을 했는데 다른게임에서 노다지를 건진 기분이었다고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기대된다는 말이 많았습니다. ]



■ 올해의 인기 콘솔과 아케이드 게임을 한자리에! 한국 어뮤즈먼트 산업 협회.


어김없이 이번 지스타에서도 콘솔과 아케이드 게임에 대한 배려가 빠지지 않았습니다. 비록 온라인에 치중된 우리나라의 게임시장이지만 콘솔과 아케이드 게임유저의 비율도 무시하지 못하는 터. 그로 인해 한국 어뮤즈먼트 산업 협회는 인기 콘솔과 아케이드 게임을 한자리에 모으고, 유니아나와 코나미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기존의 지스타에 비해 상당한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전멸 직전이라 불리는 한국의 아케이드 시장에, 그것도 리듬게임으로 다시한번 과감히 한글화로 승부수를 던진 코나미의 유비트 리플즈와 더★비시바시 , 비록 일본어이지만 정식발매를 결정한 드럼매니아 V6 (16집) . 그리고 콘솔라인업에는 비트매니아 IIDX 16th EMPRESS 와 위닝 2010 외에도 기타 다양한 라인업으로 인해 작년보다 풍성해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이번에 발매되는 GTA : 리버티시티 입니다. 허나 사진촬영이 "발매로 인한 스크린 샷 유포금지" 의 제제가 걸려 부득이하게 로고만을 촬영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니터 밑에보면 사진촬영금지라 표식이 붙어있습니다.) [ 락스타게임즈, GTA : 프롬 리버티 시티 정식발매 :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제공 , 디스이즈게임 출처 ]




[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스포츠 종목과 함께 최근에 발매된 위닝 2010 으로 인해 곳곳에는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하며 서로의 실려을 뽐내고, 우정을 다지기도 하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온라인게임은 혼자 할 수 있다는 것에 비해 콘솔게임의 시연은 이렇게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꽤나 매리트이기도 했습니다. ]




[ 동네 오락실에서 꼭 하나씩 있었던 전설의 버튼 연타 게임. 비시바시가 이번에 새로 나왔습니다. 간단한 조작과 수많은 미니게임,코믹한 캐릭터와 장면으로 국내 오락실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코나미의 패러디 센스가 집결된 탓인지 코나미 게임 유저라면 금방 알아 챌 법한 자사의 게임 캐릭터 (오토메디우스 G , 비트매니아IIDX , 팝픈뮤직 ) 가 다수 들어가 서 큰 재미를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비시바시의 경우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 없이 게임을 하며 서로 웃고 떠드는등. 아케이드 부스의 가장 큰 핵이기도 했습니다. 버튼만 그냥 누르면 된다라는 엄청나게 쉬운 인터페이스는 인컴의 대표전략중의 하나임을 몸소 증명한 게임입니다. ]




[ 코나미의 최근 라인업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바로 여전히 장수하고 있는 OO매니아 시리즈와 함께 완전히 새로운 리듬게임으로 , 리듬게임의 본질인 타격감을 극대화한 노선으로 재창조한 유비트 리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존 리듬게임에 있던 판정선이라는 개념 대신 마커라는것을 이용하여 정해진 큐브의 구역에서 나오는 마커를 리듬에 따라 정확히 누르면 되는, 간단하고도 쉽게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는 리듬게임입니다. 허나 16 의 제곱이라는 마커의 출현변수로 인해 어려워질때는 엄청나게 어려워지는 묘한 밸런스를 갖춘 게임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리듬게임은 대부분 영어아니면 일본어라서 접근성도 어렵다는것을 이해했는지, 이번 신작 리듬게임인 유비트에서만큼은 한글화를 제공하고 빅뱅의 하루하루를 수록하는등. 접근성을 상당히 높이는 시도를 발휘한 게임이기도 합니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는 DJMAX 시리즈를 만든 펜타비전이 내놓은 터치스크린형 리듬 액션 게임인 DJMAX 테크니카가 있습니다. ]




[아케이드 와 콘솔 부스는 코나미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내놓은 체감형 시뮬레이션 게임인 엠크로스와 에뮬레이팅 방식의 합본 게임 머신인 뉴 델타를 선보이는등, 전적으로 업주를 위한 소개가 강했습니다. 허나 이번에는 부스가 큰 덕인지 관람객들이 부스를 방문하는 경우가 상당했으며. 특히 아케이드라는 강한 입지력은 가족단위의 부스 방문객을 많이 오게하는 1등공신이기도 했습니다.  ]



■ G - Star 2009 BUSAN : Beautiful Game Ocean 의 총평


이번 G - Star 2009 는 총 관람객 24만명 , 수출계약 2,886만 달러를 갱신하는등. 그야말로 관람객부터 시작해서 바이어 , 참가업체 모두를 만족시키는 행사였으며 심지어 우리나라 온라인게임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해준 멋진 전시회였습니다. [ 부산 개최 성공, 지스타의 미래는? , 역대 최다 24만명 관람. 지스타 2009 폐막 , B2B 부스관도 함박웃음 : 디스이즈게임 출처 ]

특히 이번에는 신종플루에 대한 변수를 완전히 없애기 위해 3중 소독시설을 갖추기 위해 비용을 아끼지 않고 [ 지스타 개막, 신종플루 변수는 없었다 : 디스이즈게임 출처 ] 새로 규제조항이 생긴 부스걸의 노출도에 따른 퇴장 규제조항을 마련해 선정적인 의상으로 인한 "걸스타" 의 오명을 상당수 해소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장소만 제공했던 경기도의 지원에 비해 부산시는 지역방송국에 광고를 내보내고, 부산역에 몇주전부터 홍보물을 붙이고 직접적으로 가이드 역활을 총력으로 제공한만큼. 실로 그 위상은 더욱 대단했습니다.



[부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인해 부산역부터 벡스코까지 온통 푸른 지스타의 홍보 물결이었습니다. ]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의 큰 증가추세와 성숙한 관람문화는 위상을 드높이기에 충분했으며, [ 지스타의 주말, 가족 관람객 증가 : 디스이즈게임 출처] 그리고 단순히 "보여주는,예쁜" 이미지의 역활만 했던 부스걸들이 직접 게임가이드를 적극적으로 펼치며 유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게임을 하는등 , 개선된 서비스에 크게 만족하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 게임 도우미로 달라진 부스모델 : 디스이즈게임 출처]

그리고 이번 지스타 에서 가장 돋보였던 연령제한은 팔찌와 목걸이의 테그로 구분하여 연령위반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만큼, 첫 시도임에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지스타에서도 아쉬운점은 존재합니다. NC소프트의 과도한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로 첫 중단사례가 기록된 점, 그리고 네오위즈에서 제공한 관람객 시음용 음료수가 알콜 음료수였다는 점으로 인해 급히 비타민 음료로 교체한점 , 마지막으로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소음규제를 들 수 있었습니다. [ 지스타 복장,소음,연령,규정등 종합점검 , 네오위즈. 알콜음료 시음행사 중단: 디스이즈게임 출처 ]

성공적인 개최 뒤에는 여러가지의 진통이 있기 마련이기도 합니다, 허나 이러한 단점들은 규제와 보완으로 차기 행사때 업체와 유저.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서 완벽하게 보완되기를 바랍니다.




■ 서비스 컷! 업체들의 아리따운 부스걸 모음집!



역시, 빠질 수 없는 마지막이죠! 긴 리뷰 보시느라 수고하신 유저분들을 위하여 부스걸 모음집 들어갑니다!


- 오프닝 -



[ 30분 일찍 들어갈 수 있었던 행사장.
오프닝 3분전의 부스걸들은 이렇게 멋지게 정렬하여 관람객에게 인사할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


- 블리자드 -



[ 예쁘고 당차고 , 그리고 섹시함까지 겸비하신 블리자드의 부스걸이었습니다. 

복장이 조금 아슬아슬하긴 했습니다만, 중계등의 대형 이벤트 행사 때에는 항상 겉옷을 입고 나오곤 했습니다.  ]


- 넥슨 -



[ 인기 만발! 넥슨의 부스걸입니다.

해당하는 모델분이 구하라를 닮았다고 촬영하는 내내 주변에서 좋은 평가가 내려졌습니다. ]



- 네오위즈 -




[ 성인전용 부스이기도 했던 네오위즈의 부스는 복장이 조금 파격적이기도 했습니다.

허나 카운터에 계신분이 워낙에 아름다우셔서 염치 불구하고(...) 한컷 부탁드렸습니다. ]



[ 역시나 인기 만발의 AVA 부스 걸이었습니다.

블리자드와 비슷한 제복컨셉으로 수많은 캐논 대포 렌즈(...) 들을 끌어들이기에 성공하셨습니다. ]

   
- NC 소프트 -



[ 이번 지스타에서는 연예인 닮은 부스걸이 많았다는 말이 돌곤 했는데요 , 거짓말은 아니었던것 같습니다.

얼핏 보기에 채연을 닮은 외모에 무례하게 한컷 부탁했더니 조금 곤란해하시다가도 이내 눈웃음으로 보답해주셨습니다.]


- 위메이드 -



[ 사인이 가장 잘맞아던 위메이드의 부스걸입니다. 보통 카메라를 대면 바로 포즈부터 취하기 마련인데, 캐논 대포 렌즈(...) 들 속에서도 작은 렌즈를 발견해주신 부스걸 누님이 바로 동료분과 포즈를 잡아주셨습니다. ]





[ 엄청나게 귀여우신 쯔바이쪽의 부스걸로 인해 셔터 소리가 끊임없이 들렸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렌즈중에서도 유독 저의 렌즈를 깊게 들여봐주셨습니다.

...  이래서 위메이드 부스껀 좀 이기적으로 사진 많이 올렸습니다 *-_-* ]


- 예당 -




[ 가장 많은 캐논 대포 렌즈님 (...) 들이 몰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예당의 카운터 부스걸이었습니다.
 
꽤나 유명하신듯, 심지어 전문장비인 사다리(?!) 까지 들고 오셔서 찍으시는 분도 있고, 가방안에 도저히 들어가지 않을 대구경 렌즈로 촬영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



G - Star 총 정리 가이드  . 여기서 마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斑鳩

by 斑鳩 | 2009/12/03 03:45 | Game Life | 트랙백 | 덧글(13)

2009.09.09.1130hrs - 이번에 리폼할 카드 이미지.


테크니카 카드를 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 이번에는 유비트 E-어뮤즈먼트 카드까지 사게 됬습니다.

주변에서 자꾸 유비트 해봐라. 재밌다. 괜찮다. 하는 탓에 그냥 바로 질러서 해봤는데, 왠걸 꽤 괜찮더랍니다.
생판 처음해봤는데도 A,B 랭크 떡떡 하니 떠주니 못하는 사람이어도 괜히 기분 괜찮고.

테크니카는 그에 비해서 '그들만의 리그' 라는 명자가 붙을정도로 어려움의 극치를 달리고 있고...


꽤 생각의 변화를 많이 느끼면서 '월드 와이드 돈나미' 가 게임의 가장 기본적인 흥미와 재미의 법칙에 준수하고 있다는 걸 카드사면서, 게임을 해보면서 다시 알았습니다.


그런데, 기본 디폴트 이미지가 워낙에 맘에 안드는 탓도 있고해서.. 
결국, 리아(http://leah88.egloos.com)에게 이미지 리폼을 부탁했습니다.




이미지는 투덱 시리즈에서 백그라운드와 G2 아트웍을 담당하신 HES 의 그래픽 파츠로만 구성했습니다.
해당 버전의 투덱 오피셜 사이트에서 G2 아트웍으로 들어가시면 원본을 구하실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라면 13th ,7th , 8th , 9th , 9th black 순입니다.

원래는 E어뮤즈 식으로 리폼을 부탁했는데, 영석이가 처음에는 테크니카 리폼을 해버리는 덕에 부득이하게 두가지 이미지 다 리폼하게 되었네요. 해상도도 높게 잡아줘서 그림도 꽤나 만족스럽고 괜찮습니다. 출력할때 뭉개지는 일은 없다고 하네요. (그림 자체의 기본 해상도가 높은탓에.)

퍼가실분은 마음대로 퍼가셔도 됩니다만 리아(http://leah88.egloos.com)가 만들었는데 박박 우기시면 안됩니다 :<


by 斑鳩 | 2009/09/09 11:34 | Dilettante life | 트랙백 | 덧글(12)

2009.03.22.1336hrs - 코나미의 유비트 발매로 보는, 이중적인 자세의 폐혜.


 

07. 코나미의 유비트 발매로 보는, 이중적인 자세의 폐혜.



코나미의 아케이드 게임을 퍼블리싱했던 (주)유니아나는 2008년 12월, 급작스럽지만 너무나도 반갑게도 우리나라에 코나미코라이가 설립되자마자 엄청난 진행속도로 E -  어뮤즈먼트 서비스를 본격개시함과 동시에 드럼매니아 V4 ~ V5 (약 14~15에 해당하는 버전, 이하 기타프릭스도 동일) 를 정식수입 판매를 시작했고, 그 절정에 다다른것이 바로 이번에 나온 유비트였다.

몇년동안 지지부진하고 오로지 아케이드 업주들의 밀수에만 의존했던 코나미식의 리듬게임을 드디어 정식으로 수입해서 아케이드 게임장에서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고 유독 우리나라에만 몇년 넘게 막혀있던 E - 어뮤즈먼트가 드디어 가동이 시작된 것이었다.
이제 당당하게 돈 넣고 E - 어뮤즈먼트를 하면서 리듬게임으로 전 세계유저들과 랭킹배틀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나도 좋은 그들의 선택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야 하지만.

왜. 도데체 왜. 주위를 둘러보면.
왜 이리도 박수는 적은것일까. 그건 아무래도 코나미가 자초했던건 아닐까.



 

에디터 / Line Crows.



자그마치 이 칼럼에 대해 자세하게 이야기하려면 강산이 한번 변하고도 남았다는 약 10년전으로 흘러가야한다. 바로 Ez2dj 와 코나미의 비트매니아 시리즈 때문이었다. 약 5~6 년이라고 하는 엄청나게 길었던 코나미의 소송기간.그리고 따낸 코나미의 부분적 승소. 바로 코나미가 "리듬게임에 대한 특허권" 을 정립했기 때문이었다. (법령까지는 자세히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 특허권 정립으로 인한 코나미의 소송은 결국 Ez2dj 라는 게임과 (주) 어뮤즈월드를 드디어 무너뜨려 118억에 이르는 엄청난 소송금액을 받기로 약속한 상태이며, 이로인한 한일간의 리듬게임 전쟁은 결국 코나미의 승리로 끝나게 되었다. 승자는 여유롭게 웃으며 다시금 코나미의 저력과 자신들의 리듬게임 브랜드 자체이기도 한 비마니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었으며, 패자인 어뮤즈월드는 이제 더 이상 Ez2dj 의 새로운 시리즈 를 내놓을 수 없는 채로 (주)유플레이 에 Ez2On 을 넘겨주었고, 7th Trax 의 3번째 패치판인 "바이올렛" 을 내놓은 상태이다.

즉, 코나미는 리듬게임에 관한 원조격인 특허권을 갖고 소송을 걸어서 정당하게 승소한것이었다. 여기까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아무런 이견을 제시하지 않았다. 법적으로 정당하게 이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여기서 벌어졌던 문제는 '특허권에 대한 부분적 승소논란' 과 '범례의 적용범위가 너무나도 넓다는 것' 그것이 문제였다.

그리고 리듬게임으로 벌어진 엄청난 앙숙관계로 국내에 가장 큰 상처로 남게 된 것은 지금까지도 비트매니아 IIDX 시리즈는 현재 아케이드나 PS2 판으로도 정식수입이 여전히 없는 상태이며 최근에는 가동을 시작했지만 국내에 유니아나가 서비스를 개시하기 이전만해도 E - 어뮤즈먼트에서 우리나라는 유일하게 제외되었던 상황이었다.(주1)

 

(주1 : 코나미가 어뮤즈월드에 소송을 걸었을 당시 "승소하기전까지 절대 한국에 비트매니아 시리즈를 내놓는 일은 없을 것. 또한 이로 인한 추후 보상금이나 라이센스 문제 , 글로벌 랭킹서비스인 E - 어뮤즈먼트 관련 불법 국내 서버 개설 문제가 한국에서 법적으로 100% 해결되지 않는다면 절대 비마니계열 게임은 절대 한국에 내놓지 않겠다." 이라는 발언을 내뱉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10년이 지난 지금, 비마니 계열 게임들은 벌써 15~16이라는 엄청난 코어 타이을 단 채로 등장했고 E - 어뮤즈먼트까지 가동하여 '대한민국' 이라는 국가별 정식 등록을 마친상태이며, 워자이저를 시작으로 코나미의 아케이드 게임을 퍼블리싱했던 (주)유니아나는 2008년 12월, 급작스럽지만 너무나도 반갑게도 우리나라에 코나미코라이가 설립되자마자 엄청난 진행속도로 E -  어뮤즈먼트 서비스를 본격개시함과 동시에 드럼매니아 V4 ~ V5 (약 14~15에 해당하는 버전, 이하 기타프릭스도 동일) 를 정식수입 판매를 시작했고, 그 절정에 다다른것이 바로 이번에 나온 유비트였다.




[코나미가 내놓은 완전 신작 리듬게임 유비트.

새로운 리듬게임의 분수령으로써 정식발매와 함께,
E -  어뮤즈먼트도 동시에 가동하여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유비트는 최대 16개의 아날로그 버튼이 각각의 "노트" 가 되어 특수한 식으로 점멸 또는 발광하는 다양한 조합의 아날로그 버튼을 리듬에 맞게 정확하게 치면 되는, 유(쥬)비(일본말로 손장난을 뜻함) + 비트의 합성어에 걸맞는 제목만큼 파격적이고 놀라운 게임이었다. 그야말로 신선한 발상의 게임이었다. 기존의 비마니가 보여줬던 '노트가 아래로 떨어지면 쳐서 연주하는 입력방식' 을 과감히 탈피하고 "노트가 16의 제곱으로 조합하여 엄청나게 다양한 플레이 패턴과 그에 걸맞는 새롭고 놀라운 리듬게임의 타격감" 을 그대로 잘 실현하여 역시 게임명가 코나미라는 입지를 더욱더 굳건히 다진 신작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어진, 비트매니아를 제외한 모든 코나미 리듬게임기기 (Pop'n Music 제외) 의 정식수입과 이어진 E - 어뮤즈먼트의 가동은 그간 코나미 리듬게임에서 엄청난 스코어를 기록하고도 등록을 못했던, 국내의 코어유저들의 오랫동안 맻혔던 한이 풀리는, 그야말로 계룡이 드디어 승천하는 격이었다. 이때다 싶은 국내의 리듬게임 유저는 지금 엄청난 기록으로 자신의 리듬게임 실력을 전세계로 뽐내고 있다.

유저들은 드디어 코나미가 각성했다. 드디어 코나미도 한국진출이다 하며 좋아하는 입장과, 드디어 코나미가 우리나라 리듬게임 다 고소하려고 왔군, 역시 세계속의 돈나미구나 하는 식으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 둘로 나뉘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서 더 중요하게 삼아야 할것은 바로 '좋아하지 않는 입장' 쪽이다.


바로 비마니 게임의 정식수입과 쥬비트의 발매, 그리고 이어진 E - A 의 서비스와 동시에 Ez2dj 를 제작했던 일명 "퐁글로우 사단" 이었던 (주)펜타비전을 2008년 12월 25일에 정식 고소했기때문이었다. 그들이 이번 고소에서 내놓은것은 "DJ MAX 의 모든 시리즈를 제작 및 판매 중단" 이라는 엄청난 카드였다.


그야말로 "리듬게임 특허권" 을 정당하게 갖고있다는 이유로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소리였다.
물론 맞는 말이다. 정당한 특허권으로 시장의 입지를 넓혀나가는것이 사업의 기본인것은 지나가는 아무개도 아는 사실이니말이다.


그러나 리듬게임 유저들의 입장은 아무리 코나미의 팬이어도 "펜타비전 고소" 까지는 절대 아니라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하고있다. 과연 왜그럴까. 이유를 들춰보니 너무나도 단순했다. 정말 누가봐도 '아 이래서 그렇구나' 할 정도로 말이다. 바로 DJ MAX 가 고수해오던 시스템적 입력 방식과 함께 나온 새로운 아케이드 신작 "DJ MAX 테크니카" 때문이었다. 이로인해 다시 코나미가 특허권을 어떻게 따서 지난 Ez2dj 와의 법정싸움에서 부분승소하는 기록자료까지 다 들춰보는 웃지못할 이야기도 벌어지며 유저들의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태다.




[DJ MAX 의 METRO 프로젝트중의 하나인 테크니카.

터치라는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였으나 적외선의 XY 축의 센서로 인식한다는것이 뒤늦게 밝혀져,
NDSL식의 터치 방식이 아니라는 점에서 논란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테크니카는 최대 22인치의 화면에서 좌우로 이동하는 슬라이드 바 형식의 판정에 등장하는 노트를 치는것으로써, 새로운 입력감과 여지껏 볼 수 없었던 터치라는 개념을 활용한 새로운 입력방식, 말 그대로 새로운 기술(테크닉)을 요구하는 그런 게임성은 유비트보다 기술적으로 뛰어나다는 이유로 독창성을 인정받기 시작했고,이것또한 비트매니아와 Ez2dj 의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노트를 치는 키보드 방식을 과감히 버리고 터치와 슬라이드를 이용한 신작이라는 점에서 이 게임을 만든 펜타비전은 비마니의 독과점을 유일하게 꺾을 수 있는 존재라고 호평이 자자했었다.

이렇게 호평이 자자한 상태에서 심지어 테크니카는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장인 WGC 라는 곳까지 흘러들어가 리듬게임의 천국인 일본과 비마니의 독과점을 세게 꼬집고 있으며, 유저들 또한 자랑스러운 국산리듬게임이 오히려 일본에서 엄청난 히트를 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WGC 란 Wolrd Game Circus 의 약자로써 일본 오오야마 역에 있는 아케이드 게임센터로써 비마니식의 리듬게임에 질린 유저들을 위해 WGC의 점장은 절대 비마니 리듬게임을 들여놓지않고 한국이나 외국의 리듬게임만을 직접 구매해서 들여놓아 운영하고 있는곳이다. (덕분에 WGC에서는 코나미 계열의 변호사가 이곳을 상대로 소송을 준비중이라고 한다.)참고로 이곳은 비마니식의 리듬게임에 질린 일본유저들에게 엄청난 입소문을타고 성황리에 운영중에 있으나 코나미의 법적 간섭이 심한상태라고 전해진다. 더욱더 재미난것은 이곳에서 테크니카가 가장 인기 있는 리듬게임이며 오히려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에서 E - 어뮤즈먼트가 안되었던것처럼 테크니카의 멤버쉽 서비스인 플래티넘 크루가 안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거기다가 아직 테크니카의 정식수입허가도 떨어지지 않은 상태라 WGC의 점장이 직접가서 사오는것이기 때문에 '비허가' 라고 할 수 있어서 비트매니아 IIDX 의 국내 밀수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파급효과까지 가져오고야 말았다. 그야말로 역으로 DJMAX 시리즈가 코나미에게 역카운터를 먹인셈이었으니 리듬게임 시장을 넓히려고 하는 코나미에게 있어서는 눈엣가시이자 저작권 과 특허권 침해로 걸기 딱 좋은, 그런 상대였다. 그러나 코나미는 여기서 가장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말았으며 이로 인해 코나미의 기업윤리에 엄청난 먹칠까지 가해지고 말았다.



바로 전혀 다른 인터페이스의 입력 방식과 디자인인 테크니카 까지 "DJ MAX 의 모든 시리즈를 제작 및 판매 중단" 이라는 범주에 포함시켜버린 것이었다. 이로인한 논란은 순식간에 커졌으며 심지어 펜타비전의 차승희 대표까지 이전 Ez2dj 소송사건의 판례를 증거자료로 삼아 항소하겠다고 밝힌 상태이다. 게다가 차승희 대표는지난 Ez2dj 의 소송사건에서 어뮤즈월드에서 Ez2dj 를 제작한 퐁글로우라는 포스네임이 있는점에서 이번 소송사건은 더욱 더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사건은 점점 더 넓게 퍼져나가 '코나미의 독과점 행태' 에 일본 리듬게임유저들도 크게 반발하여 '테크니카가 어째서 비마니계열의 모방작품이란 말이냐' , '코나미 스타일의 비마니 독과점형태를 거부한다' , '비마니 스타일은 이제 신선하지않다' 라는 자국내의 반대의견이 무차별적으로 쏟아지고 있으며 국내 유저들도 '세계속의 돈나미'(돈을 우선시하는 코나미라며 비꼬는 말) 라는 말을 이용하며 그간의 비정식수입과 서비스에 대한 엄청난 불만, 그리고 이번 소송사건에 대해서 너무나도 황당하다는 식으로 제각기 입을 모아 '코나미의 기업윤리경영부터 반성해야 할 때가 되지않았느냐' ,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커맨드 시스템 특허권 비등록 자료' 를 내세우며 코나미에 대한 비판적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법으로 너무나도 옭아매는 코나미의 현 독과점 태도가 문제라는것이 이번 소송사건의 가장 큰 윤리적 요지라고 할 수 있을것이다. 지나친 독식에 대해서, 아무리 법이라는 방패를 내밀어도 시장의 다양성과 생존성을, 그리고 더 나은 리듬게임에 대한 미래를 위해서 코나미를 적극적으로 말리고 개탄하고 있는 지금의 형태는 정말 리듬게임 한일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그러나 코나미는 최근의 지나친 소송과 독과점 행보로 자국의 유저까지 적으로 만드는 형태까지 해버렸다. 그리고 비마니계열 게임의 정식수입과 E - 어뮤즈먼트의 국내개시로 벌써부터 팬이 생겼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오히려 서비스 초기인만큼 더욱더 열심히 해야할지언정 벌써부터 독점권을 행세하려고 소송부터 거는 행태는 돗자리 깔아야 할 곳에 부실공사를 시작하겠다는 소리나 진배 없는것이다.

벌써부터 유저들은 '1년후에 유비트2 나오겠네' , '이번엔 얼마나 우려먹을까' , '또 소송걸었으니 우린 이제 비마니 게임만 해야겠네. 국내진출할라고 다 법으로 걸어서 없애려고 한다' 라는 소리가 심심찮게 나오고 있으며 이는 그간 코나미가 쌓아올렸던 비마니의 이미지를 엄청나게 실추시키는것이나 다름없다. 현재 아케이드 시장이 불황인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기업운영까지 불황때문에 돈으로 먹칠하는 짓은 더욱더 해서는 안된다. 결국 그것은 리듬게임시장의 지나친 획일화와 붕괴를 앞당기는 일에 불과하며 결국 자멸하는꼴이기 때문이다.

마치 "정식발매" 라는 달콤한 사탕속에 "독점권 행세 및 고소" 라는 위험한 방부제를 넣어서 판매하는 코나미는 과연 비마니(Beat - Game maina : 초기의 뜻은 비트가 있는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마니아들을 지칭하는 말. 그러나 내부 브랜드자체 이미지로 격하되었음.)라는, 자기 자신들이 스스로 지었던 브랜드 네임의 뜻을 다시 각인해보기 바란다. 무조건 코나미의 리듬게임만 하는것이 과연 진정한 비마니라는 브랜드네임에 부합하는것인지. 선의의 경쟁으로 좀 더 좋은 리듬게임시장의 발전성을 모색할 수는 없는것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세상은 넓다.' 이 한마디가 그렇게도 코나미에게는 좁아보이면서 동시에 법적 잣대만을 들이대는 현실이 못내 원망스러울 따름이다. 적어도 필자는 그렇게 생각한다.

정말, 정말로. 리듬게임을 좋아하는 Beat - Game Maina 로써 하루속히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제 2의 , 제 3의 Ez2dj 처럼 결국엔 패소하여 독과점당하고 또 다시 앙숙처럼 으르렁 거리며 지내는 그런 악몽같은 형태가 일어나지를 않길 바란다.

결국 그것은. 

스스로가 망하는 망각의 길에 불과하다는걸 코나미가 반드시 마음속에 깊이 새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By.斑鳩 - Line Crows.

by 斑鳩 | 2009/03/22 13:38 | Game Life | 트랙백 | 덧글(10)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이 블로그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3.0 라이센스에 따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By.斑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