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말할게 있을런지. 이번에 나온 몇년지기 친구들. J.KID 와 캐셔스의 전역때문에 어떻게든 포상을 써서라도 나온 필자. 게다가 거기에 괜히 못다한 지름의 소양을 200% 또 확충시키러 온 필자. 일단은 집안사정이 최근에 잘 해결되었기에 다시금 나의 지름 라이프라 쓰고 원래는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라고 적어둔다.
Editor. Line Crows
하지만 돈이 없어서 못 샀을 뿐이지,
마음속으로는 몇년전부터 찜 해뒀던 아이템들을 저번 5차와 6차에 걸쳐서 사는중이렸다.
아아, 이거 참 누가보면 "어디서 돈이 솟아나나 라고 할까봐 겁부터 나는게 사실. 이번에는 대부분 인테리어나 소품을 샀지요. 컴퓨터 주변기기에만 너무 투자하면 덕후(...) 라는 이미지와 심지어 '용팔이세요!?' 라는 소리 들으면 꽤나 기분 나쁠듯 하기도 하고 해서 이번에는 그냥 가방과 스탠드 , 그리고 카드 소품을 샀다.
아무튼, 이번모델은 바로 요 녀석들이다.
1. NG 2345 Midi Shoulder Bag
일단 남자라면 내셔널 지오그래픽 전편을 소장해야 한다. 특히 사자와 호랑이편은 모조리 싹쓸이해야한다. 남자라서, 내 가슴에 사자와 호랑이가 살기때문에라는 유명한 광고 카피를 슬쩍 빌려보면서 까지 칭찬을 해보지만,그렇게 보여주는 듯한 저 익스플로러 숄더백의 아웃도어 디자인은 정말 지름욕구를 충족하게 만든다. 이런 녀석인 NG 2345 미디 숄더백의 의 모델 가격은 85000원이라고 하더란다. (정가 95000원)
그런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7만원에 파는곳도 있어서 매장을 가니 갑자기 말 바꾸면서 하는말이 가격인상.
제길, 거창하게 당해버렸다.
테크노마트도 이젠 나에게 배신의 향기를 짙게 배게 해준 NG2345 구매 사건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라도 산 이 가방안에는 디카,PSP,타이틀3종,노트,메모리스틱 4개,케이블 다수, 펜 4자루..
별게별게 이 쪼맥막한 녀석에 다 들어가서 바가지건은 온데간데 없이 머릿속에서 지우개를 연기할 뻔했던 정우성보다도 괜시리 기분만 좋더라는 에디터의 후일담이 전해진다. 수납공간만 이 조그만 가방에 10개나 되어서. 게다가 잘들어가고 가방 무게가 800g 밖에 안하는 점에는 기립박수.
공식 판매처는 세기 P&C 이며 (
www.saeki.co.kr) NG 시리즈의 지정판매점도 꽤 많으니 참고하는것도 좋을 듯 싶다.
2. Comono TrumpCard (Black Type)


코모노에서 판매하는 진짜
'올 블랙' 타입의 트럼프카드.
패의 문양이나 숫자도 모조리 올 블랙이요, 그야말로 '블랙에 살고 블랙에 죽는 남자' 를 위한 Out law 급 아이템.
재미난건 이게 왜 Out Law(무법) 급 이라는것인데.
바로 조커는 칩 , K 와 J 는 갱스터 , 그리고 Q 는 미녀의 문양이 새겨져 있더란다. 아쉬운건 카드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카드게임' 용이지 배니쉬를 하거나 카드스냅을 한다는 등의 사항은 제약이 따라서 쉽지 않은게 당연지사. 하지만 빛에 따라 각도를 비춰야만 패의 문양이 보이기 때문에 보통 트럼프카드보다 남의 패를 읽거나 , 자신의 패를 더 쉽게 숨길수 있다는 이중성이 존재하는 엄청난 매리트.
그야말로 이유가 설명되는 멋진 소품아이템.코모노 (
http://comono.com) 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18500원.
3. Inbiz Stand Lamp
밤에도 작업과 리뷰를 자주 쓰느라 밤샘을 하는 경우가 허다한 필자. 그 덕분에 싸고 디자인 좋은 스탠드를 찾고 있었지만 막상 다들 공부하기에만 좋은 투박한 디자인의 3M 社의 제품만 널려있는데다가 가격도 10만원이상에, 22만원 제품까지 있길래 해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을 뿐더러 매력적으로 다가오지도 못한것이 사실 아닌 사실로 다가오곤 했다.
거기다가 행여 작은 부품(메모리스틱) 이 어디로 굴러떨어지기라도 하면 찾으려고 10분동안 이리저리 손을 더듬더듬 거려야 하고, 거기다가 거실불도 켜놔야해서 이만저만 잠자는 가족에게 본의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상황. 밤에 작업하는것도 뭐라 그러면서 언넝 자라고 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다 똑같은데 이런 어리버리한 모습 보이면 얼마나 좋아할지 머릿속에서 상상이된다.
그런데 이녀석이 확 눈에 띄였던건 아레나 4월호 잡지중에서 '사장님 부탁해요!' 라는 인테리어 소품 디자인 열전 코너. 디자인도 컷팅엣지 스타일이어서 예뻐서 바로 눈여겨보다가 종민이형의 도움으로 물건을 미리 확보하는데 성공. 어느 책상에서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 덕분에 지금도 매우 소중하게 쓸 것 같은 이 느낌이란..
아무튼 잡설이 길었지만 아쉽게도 이 물건은 현재
살 수 없다.
인비즈 스탠드의 가격은 매력적이게도 58000원이고 까사미아 (
http://casamia.co.kr) 에서 판매하나 현재는 품절(단종제품) 된 제품이라는것. (주문했을때 물건이 2개 남은 상태.)
자, 아무튼 이 셋을 모두 다 합한가격이면 가격이면 9600GT + 하드 320GB 를 하나 살 수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싼 소품정도는 하나 둘 사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라고 생각해보는 필자. 너무 유치한 변명인가 라고 싶지만 군대에서 어렵사리 제품 이찾아내서 결제한 탓이라, 더욱더 애착이 가는것도 사실. 학수고대했다가 얻은기분. 말로는 설명 못할 쾌감이라는게 중요하게 작용한다.(게다가 이거. 전부다 군대월급 두달치 모아서 샀기에 그만큼의 물건 사려면 참는 고통이 장난 아닌것에 대한 보상심리도 있다.)
4. FIN . 지금까지 산 물건으로 꾸민 컴퓨터 책상의 위.
마지막으로 휴가 일정과 함께 컴퓨터 전체 샷 올리면서 마무리. 휴가는 5.1~5.5 까지 있게되는데 포스팅을 너무 늦게 한 탓이 크다. 이거 이러다가 마감 못 지키는 필자로 전락하는건 아닌지 생각해보지만 일단 군인이니까 라는 생각으로 가볍게 넘겨보는 천하의 게으름을 짜본다.
그런데 이거 요즘, 주위에서 자꾸 제 컴퓨터 탐내는 분들이 많은데 인텔 펜 D 컴퓨터를 가져가서 뭐할건가(....) 소품과 주변기기의 힘 덕분에 컴퓨터가 돋보이는 걸지도 모르니 자제해주길 바란다. 이 컴퓨터, 크라이시스 실행하면 렉 걸리는 6200GS LP 단 컴퓨터라는거만 알아두면 금새 욕심이 사라 질 듯 하다.
By.斑鳩 - Line Crows.